[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8·다저스)이 불펜 투구를 재개했다. 지난 2월 마지막 불펜 투구 이후 17일 만이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마운드에 오른 그는 마이너리그 포수 라이언 스콧과 짝을 이뤄 20개의 공을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대로 '가벼운' 불펜 투구였다. 정상 투구의 절반 정도 힘으로 20개의 투구를 소화했다. 마운드 위에서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자리였다.
↑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이날 불펜투구를 지켜보지 않았다. 다저스는 이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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