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의 호투에 가로막혔다.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시범경기에서 오승환과 맞대결을 벌였지만 별 소득없이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이날 박병호는 2-1로 미네소타가 앞선 6회초 경기장에 등장했다. 상대 투수 오승환은 박병호 전 두 타자를 잡아낸 뒤 자신감이 한껏 상승한 상황이었다.
↑ 박병호 오승환 맞대결이 관심을 모았으나 박병호 방망이가 오승환에 막히고 말았다 |
박병호는 오승
박병호 오승환 맞대결은 이처럼 쉽게 끝나고 말았다. 오승환은 7회 마운드를 어스틴 곰버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미네소타는 세인트루이스를 5-3으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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