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스 하사비스’ ‘이세돌’ ‘알파고’
구글의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알파고의 승리를 전했다.
데미스 하사비스는 15일 오후 6시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로 멋진 경기였다”며 “이세돌을 상대로 처음 실수를 만회하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대국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알파고는 이세돌 9단(33)을 상대로 대국 시작부터 장고를 두며 고전했지만 승리를 거뒀다.
앞서 이 9단은 “백을 잡고 이겼으니 흑으로도 이겨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9단은 제5국을 하루 앞둔 전날 14일에 동료 프로기사들과 알파고를 이기기 위해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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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세돌, 그래도 잘 싸웠다” “알파고, 기가 막히네” “하사비스, 다음은 누구를 지목할 것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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