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바둑 캐스터’ ‘정다원 캐스터’ ‘이소용 캐스터’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15일 마지막 대결 5국을 마쳤지만, 대국 해설을 맡은 미모의 바둑 캐스터 3인방 김효정 정다원 이소용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효정 캐스터는 지난 9일 바둑TV에서 진행한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제 1국에 이어 15일 진행한 5국 중계를 맡았다.
1996년 입단한 김효정 캐스터는 현재 2단으로 여류프로기사회 회장과 프로기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EBS ‘바둑교실’을 진행했으며. 바둑TV와 KBS에서 바둑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정다원 캐스터는 지난 10일 SBS에서 이세돌과 알파고 2국을 중계한 데 이어 3~5국 때는 한 종편에서 진행을 맡았다.
수려한 외모와 깔끔한 중계로 주목 받은 정다원 캐스터는 아마 6단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2007년 6월 아시아 킹스필드배 여자 부문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15일 MBC에서 진행한 5국 중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한 이소용 캐스터는 바둑 아마 6단의 실력을 갖췄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바둑계 미모 3인방이네” “이세돌 알파고 대결의 최대 수혜자” “예쁘면 어디서든 이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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