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대호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16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하루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제외된 뒤 하루 만에 선발 복귀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오클랜드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제시 차베스. 지난해 30경기에서 7승 15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크리스 틸먼이 선발로 나온다.
↑ 김현수가 선발로 복귀한다. 사진= 김영구 기자 |
이대호는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하루 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상대 팀 에인절스의 최지만도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6번 1루수로 경기에 나선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한다. 3경기 연속 결장이다. 훈련은 정상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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