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한항공편으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하면 에베레스트뷰 호텔 측 인사와 한국어 능통 가이드 2명이 마중 나와 대기 중인 대형버스를 타고 5성급 호텔 야크 앤 예티로 향한다. 1박 후 2일차에는 카트만두에서 국내선 경비행기에 탑승해 루클라로 향하고 여기서 다시 동선과 시간 절감을 위해 헬기를 타고 3820m의 에베레스트뷰 호텔로 직항한다.
에베레스트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에서 이틀간 에임하이 경영의 사령탑인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으로부터 에임 하이 CEO 히말라야 과정의 제1세션으로 ‘경영의 산을 오르는 7가지 방법’ 강의를 듣는다. 다음날에는 제2세션으로 ’글로벌 경제와 창조적 기업의 조건’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중간 중간 가족 또는 임직원에게 보내는 ‘에베레스트에서 보내는 영상 편지’를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저녁 시간에는 ‘네팔 고승과의 대화 ? 에베레스트에서 듣는 삶의 지혜’ 특강과 명상의 시간을 통해 색다른 체험의 시간을 보낸다.
3일차부터는 트래킹에 나서 남체, 산악박물관을 거쳐 몬조에 와서 석식 후 참가자 상호간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트래킹 2일차에는 타도코시에서 중식 후 루클라에 도착해 트래킹 완료 기념 석식연을 갖게 된다. 참가자는 물론 가이드 포터가 어우러진 가운데 훈훈한 정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다.
다음날 루클라에서 다시 경비행기를 타고 카트만두에 도착해 3일간의 일정으로 더르바르 마르그와 전통 네팔 중세 도시인 박타프루와 스와얌부나트 사원, 타멜 시내 등지를 관광한다. 마지막 날인 8일차에는 드훌리크헬 마운틴 리조트 호텔을 방문해 중식 후 야크 앤 예티 호텔로 복귀한 뒤 짐을 챙겨 대한항공편에 몸을 실으면 인천국제공항에 토요일 오전 5시 50분에 도착·해산하는 일정으로 잡혀있다.
이로써 과정이 끝나는 게 아니다. 귀국 후에는 에임하이 히말라야 동기 모임으로 회원 간의 자발적인 정기 산행을 하며 친목을 도모한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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