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시범경기에서 삼성이 kt를 꺾어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김상수의 홈런 그리고 이승엽, 최형우, 구자국 등 타선이 터지면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호투를 펼친 삼성 장원삼이 경기 종료 후 류중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된 KBO리그 시범경기는 27일까지 각 팀별로 18경기 씩 치르게 되며 2016 정규리그는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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