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정조국(32·광주FC)이 2016 K리그 클래식 1라운드를 빛낸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3-3으로 비긴 포항스틸러스와의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쏜 활약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 선정한 주간 MVP로 선정했다. 연맹은 "득점뿐만 아니라 광주 공격의 선방장으로서 상대를 공략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 포항스틸러스전에서 멀티골을 쏘며 건재를 과시한 광주FC 공격수 정조국. 이날이 광주 데뷔전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주간 베스트일레븐에는 성남FC가 네 명으로 가장 많이 포함했다. 수원삼성전 2-0 승리를 이끈 골키퍼 김동준, 수비수 이태희, 미드필더 김두현, 티아고가 이름 올렸다.
↑ 2016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이미지=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밖에 제주유나이티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쏜 이광선과 정운이 두 자리를 차지했고, 이승기와 김오규(이상 상주) 김신욱(전북)이 포함했다.
베스트팀은 제주, 베스트 매치는 포항-광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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