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타율 0.097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언론들의 전망이 나왔다.
16일 미국 볼티모어 지역매체 볼티모어 선은 “볼티모어는 김현수에 대해 주전 좌익수 감인지에 대한 판단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히 대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서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경기에서 출전한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사구와 볼넷을 각각 1개씩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김현수는 타율 0.097을 기록하게 됐다.
↑ 타율 0.097 김현수, 미국 언론은 부정적 반응…“인내심 가지고 지켜봤다” |
해당 매체는 “벅 쇼월터 감독은 그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지켜봤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제 시범경기는 절반을 치렀다”고 꼬집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