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에서 ‘기아자동차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16시즌 KLPGA 공식 지정 자동차로 함께 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KLPGA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로 인연을 맺어 온 기아자동차는 올해도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기아자동차의 K9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하여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 6년째 이어오는 KLPGA와의 인연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마케팅을 선도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팬과 소통하고 국내 골프 경기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KLPGA와 기아자동차는 2016시즌 KLPGA 공식 지정 자동차로 함께 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사진은 후원 조인식에 참여한 김민선(사진 왼쪽)과 박결. 사진=KLPGA 제공 |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2011년부터 함께해 온 기아자동차의 공식 후원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골프팬에게는 기아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KLPGA투어에는 대회가 더욱 풍성해지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더
이번 조인식에는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K9을 부상으로 탄 김민선5(21,CJ오쇼핑)와 지난해 루키로서 활약을 펼친 박결(20,NH투자증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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