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7회 말 1사 1루에서 넥센 1루 주자 김규민이 도루를 시도해 2루에서 세이프됐으나 송구가 빠진 것으로 착각해 발을 떼다 두산 2루수 류지혁에게 태그아웃되고 말았다.
1승 5패로 리그 최하위의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두산을 맞아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5위 두산은 넥센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된 KBO리그 시범경기는 27일까지 각 팀별로 18경기 씩 치르게 되며 2016 정규리그는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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