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UEFA 유로파리그 주인공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다.
18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조 추첨 결과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클롭 감독의 현 소속팀 리버풀과 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격돌한다.
클롭 감독은 2008~2015년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아 분데스리가 2회 우승, DFB포칼 1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도르트문트의 '얼굴'과 다름없었다.
↑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이자 현 리버풀 감독인 위르겐 클롭. 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공교롭게도 도르트문트와 리버풀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그래서 이번 맞대결은 '클롭 더비'로 불릴 만하다. 클롭 감독 감정도 묘하리라 예상한다.
유로파리그 8강에서 SC브라가-샤흐타르 도네츠크, 아틀레틱빌바오-세비야, 비야레알-스파르타 프라하전도 성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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