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우승 후보 FC서울이 홈 개막전에서 무려 4골을 넣으며 승리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남자 프로배구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놨습니다.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울 수비수 오스마르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승기를 잡은 서울은 전반 41분 아드리아노의 골로 점수 차를 벌립니다.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9골을 터트린 아드리아노의 골 감각이 돋보인 득점.
서울은 후반 38분 서울 다카하기의 슈팅이 데얀의 발에 스치면서 상주의 골문을 다시 열었고, 1분 뒤 이석현의 골을 더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서울은 4대 0 완승으로 홈 개막전을 장식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정규리그에서도 이어갔습니다."
남자 프로배구에선 지난 시즌 우승팀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과의 5전 3선승제 챔피언결정
OK저축은행은 특급 외국인 선수 시몬이 23점으로 공격을 이끈 덕분에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OK 저축은행은 모레(22일) 홈 경기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승리하면 두 시즌 연속으로 정상에 오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