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의 대만 출신 투수 첸웨인(30)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첸웨인을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이번 겨울 마이애미와 5년 8800만 달러에 계약한 첸웨인은 4월 6일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즌 개막전 마운드에 오른다.
↑ 마이애미가 첸웨인을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매팅리는 팀의 상징과도 같은 호세 페르난데스를 대신해 새로 합류한 첸웨인에게 개막전 선발을 맡긴 이유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페르난데스에 대한 보호를 이유로 들었다.
그는 MLB.com 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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