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일원이자 2006년 독일 월드컵 원정 첫 승리의 주역인 이천수(35) JTBC 해설위원이 국가대표 은퇴식을 한다.
24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레바논전의 하프타임에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이천수는 2000년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로 78경기에 출전해 10골 11도움을 올리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설기현의 뒤를 이어 13번째 은퇴식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 지난해 11월28일 전 소속팀 인천유나이티드과 은퇴식 모습.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대표팀 또는 선수 은퇴를 할 경우 은퇴식을
지금까지 홍명보, 황선홍(이상 2002년), 하석주(2003년), 김태영(2005년), 김도훈, 유상철(이상 2006년), 서정원(2008년), 이운재(2010년), 안정환(2012년), 이영표(2013년), 차두리, 설기현(이상 2015년)이 은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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