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점검에 나선다.
박병호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브라잇 하우스필드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 원정경기 4번 1루수로 출전한다.
이날 미네소타는 선수단을 나눠 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에서 필라델피아를 동시에 상대한다. 박병호는 바이런 벅스턴, 대니 산타나, 미겔 사노 등과 함께 원정길에 오른다.
↑ 박병호가 23일(한국시간) 필리스전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 김영구 기자 |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조이 리카드가 1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마크 트럼보가 1루수로 나서고, 놀란 레이몰드가 지명타자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하루 휴식 뒤 라인업에 돌아왔다. 이날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라이언 루아를 1루에 기용하고 델라이노 드쉴즈를 9번 타순에 배치하는 등 타순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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