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워싱턴 내셔널스가 홈구장 내셔널스파크의 명칭 사용권 판매에 나선다.
'워싱턴 포스트'의 지난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내셔널스 구단은 메이저리그 어드밴스 미디어(MLBAM), 컨설팅 회사인 콘 페리 등과 함께 구장 명칭 사용권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내셔널스도 지난 2008년 내셔널스파크가 문을 열었을 때부터 명칭 사용권 판매를 추진해왔다. 지난 2013년 전문가들이 예상한 가격은 1년에 1000만에서 1500만 달러 규모.
↑ 내셔널스파크는 구장 명칭 사용권이 판매되지 않은 10개 메이저리그 구장 중 하나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AM을 이 계획에 끌어들인 것 또한 시장 조사의 한 방법이다. 카밀로는 "힘을 합치는 것이 개별적으로 나서는 것보다 더 좋은 계약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막 시작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미국 프로스포츠에서는 경기장 명칭 사용권을 기업에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틀란타 브레이
이번 시즌을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장 중 20개 구단이 구장 명칭 사용권을 기업에 팔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