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가 지난해 3월20일~4월20일 맵피 사용자의 목적지 검색어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봄꽃 나들이 명소 검색어 1위는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로 나왔다.
전주 한옥마을은 2위,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3위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경남 하동 쌍계사, 충남 공주 동학사 순이었다. 순위 1~5위는 모두 벚꽃 명소에 해당한다.
산수유꽃축제로 유명한 전남 구례,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부산 대저생태공원, 매화축제가 펼쳐지는 전
유채꽃으로 유명한 제주도는 자동차로 직접 이동하기 어려워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어 순위에 들어가지 않았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자동차 정체가 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심 특성상 목적지 검색어에는 상위권에서 밀렸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