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6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했다.
올 시즌 KIA의 팬북 컨셉은 ‘동행(同行)·열정(熱情)’으로, 표지는 경기에 나서는 KIA선수들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유니폼의 수놓아진 ‘Tigers’를 강조해 타이거즈 선수단의 자긍심을 강조했다.
팬북은 다이어리 사이즈(가로 17cm 세로 23cm)로 팬들이 휴대하기 편하게 제작됐다. 안에는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김기태 감독이 추구하는 ‘동행야구’가 소개되고, 새 외국인 투수 헥터와 지크의 이야기도 실렸다. 또 유창식, 홍건희, 오준혁, 김호령, 이준영 등 병신년(丙申年)인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원숭이띠 선수들의 소개와 ‘동행’을 주제로 한 김원섭-김호령, 유창식-황대인, 2016시즌 신인 선수들의 화보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팬과 함께 하는 아이템도 풍성하다. 타이거즈 열혈 팬인 배우 박철민 씨의 인터뷰가 실려 있고, SNS에 팬들이 직접 찍어 올린 ‘동행’ 사진 릴레이가 팬북에 담겼다. 이밖에 팬을 위한 프리미엄 구장으로 진화하고 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곳곳을 안내하고, 인기 요리 연구가 홍신애 씨가 제안하는 ‘야구장&안방 관람 간식
레시피’도 팬들
한편 올해 발간된 팬북은 1만원에 비젼코리아(www.vjkorea.com)에서 판매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팬북 구입 문의는 비젼코리아(1899-19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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