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16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한 선수단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은 25일 오후 6시부터 경산볼파크 대강당에서 ‘두뇌의 사고방식 이해를 통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 및 뇌신경학적 타이밍 개선을 통한 경기력 향상’ 이라는 주제로 HB 브레인연구소 최명철 부소장의 강의를 듣는다.
프린스턴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 부소장은 “선수들이 자신의 두뇌사고를 인지하여 자신의 목표 설정 및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터득하여 자기관리 및 경기력을 극대화하는데 도움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강의는 특히 뇌과학을 선수 케어에 도입하는 보기 드문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삼성 선수단. 사진=옥영화 기자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