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올 시즌부터 구미로 연고지를 옮긴 스포츠토토여자 여자 축구단이 성공적인 첫 홈 개막전을 치렀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운영하고 있는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지난 21일 오후 7시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구미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성황리에 2016시즌 WK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보은상무에게 승리를 거뒀던 스포츠토토는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경기력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구미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겼다.
↑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손준철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구단주를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과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개막전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남시장은 “역사적인 구미스포츠토토의 홈 개막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 이라며 “구미가 여자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손 구단주 역시 “구미의 뜨거운 스포츠 열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탄탄한 경기력으로 구미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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