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큰 형님’ 이호준이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호준은 27일 고척돔에서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앞서 있던 7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호준은 볼카운트 1볼에서 넥센 마정길의 2구째를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호준의 시범경기 4번째 홈런이다.
이호준의 홈런에 NC는 7회 현재 넥센에 8-3으로 앞서 있다.
↑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27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7회 솔로 홈런을 날린 뒤 홈에서 이재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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