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3위·스위스)에 이어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도 기권패했다.
나달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2회전 다미르 주머(94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3세트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1세트를 따낸 후 2세트를 내준 나달은 3세트 스코어 0-3에서 경기를 중단했다. 나달은 경기 도중 혈압 검사를 받으며 안 좋은 컨디션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페더러는 지난 26일 2회전 경기 전 복통으로 인해 기권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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