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박병호(29)가 다시 한 번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 1사 1, 2루에서 자기 역할을 했다. 볼카운트 2-2에서 네이던 에오발디를 상대로 좌익수 앞 덜어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작렬, 2루 주자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불러들였다.
↑ 박병호가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타점을 추가했다. 사진= 김영구 기자 |
팀은 5-2로 이겼다. 6회에만 4득
미네소타 선발 필 휴즈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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