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오전 남궁종환(47)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남궁종환 신임 단장은 서울 태생으로 경복고-미국 퀴니피악(Quinnipiac Univ)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페퍼다인(Pepperdine)에서 MBA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아더 앤더슨, 딜로이트 등 대형 컨설팅 그룹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넥센히어로즈 부사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남궁종환 단장은 “넥센히어로즈는 많은 변화와 함께 2016시즌을 맞이한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단장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현재에 머물지 않고 원대한 뜻을 이룰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치원공니(致遠恐泥)의 자세를 항상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구단이 수립한 목표와 방향을 잘 이행하겠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실시해 지역 팬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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