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교체 출전했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대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7회말 대수비로 나섰으나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 못한 이대호의 타율은 0.239에서 0.234(47타수 11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이대호는 0-4로 끌려가던 7회말 애덤 린드와 교체돼 1루수 글러브를 끼고 경기에 나섰다. 이후 9회초 무사 1,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댄 오테로를 상대한 이대호는 초구에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다니엘 로버슨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하는데 그치면서 클리블랜드에 1-4로 졌다.
↑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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