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신기성(41) 감독과 정선민(42) 코치를 공식 선임했다.
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신기성 감독과 함께 코칭스태프로 정선민 코치를 새로 영입했으며, 전형수(38) 코치는 유임됐다.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은 통합 10주년을 맞이한 이날 본사 20층 강당에서 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기성 신임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명가 재건을 당부했다.
↑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신임 감독에 선임된 신기성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정선민 코치는 신한은행 시절 5차례 우승을 포함 정규리그 MVP 7회 수상 등 여자농구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신기성 신임 감독과 함께 KEB하나은행 코치로 활동했었다.
신한은행 구단관계자는 “신기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 모두 젊고 패기가 넘쳐,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선수시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승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 마련과 팀 리빌딩을 통한 체질개선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신기성 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