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가 2016시즌 선등급 회원 모집을 완료했다.
kt는 1일 시즌 티켓 판매를 포함한 2016시즌 선등급 회원 모집을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123명이 구매한 시즌 티켓(프리미엄1, 홈 72 전 경기)을 포함해 총 1546명이 선등급 회원으로 가입했고 시즌 내 3만7236장의 티켓이 선구매됐다.
회원 모집은 당초 3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구단 팬들의 연장 요청에 따라 모집기간을 연장, 31일에 종료됐다.
회원들의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회원 59%, 여성회원 41%로, 야구장을 찾는 여성팬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대변해 준다. 연령대별 분포는 30대(48%), 40대(26%), 20대(22%) 순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시즌 티켓에서도 64%의 압도적 1위를 차지해, 프로야구 관전을 즐기는 주류임이 확인됐다.
↑ 사진=kt 위즈 제공 |
이번 회원 모집은 2015 시즌 후 회원들의 의견 조사에서 나타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야지정석뿐 아니라 테이블석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티켓(72경기, 36경기, 20경기, 15경기, 8경기 총 5개 등급) 구매로 구성되었다. 시즌 중 회원들의 반응을
kt 관계자는 “선등급 회원 모집기간 동안 참여해주신 팬들의 열렬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회원 혜택과 팬서비스를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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