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에릭 테임즈는 테임즈였다. 테임즈는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2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테임즈는 3회말 자신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사 1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아치를 그렸다.
↑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4-4로 맞선 8회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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