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투수 재로드 파커(27)가 네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일(한국시간) 어슬레틱스 구단 발표를 인용, 파커가 팔꿈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파커는 하루 뒤 구단 훈련 시설이 이쓴 애리조나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수술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커란 조브 클리닉에서 지난 3월 31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아래 이뤄졌다.
↑ 재로드 파커는 2014년 토미 존 수술 이후 계속해서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수술은 2년전 이식받은 내측 측부 인대를 이용, 팔굼치 내측 구획을 재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 2011년 같은 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파커는 2012년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3년간 메이저리그 62경기에 등판,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68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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