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2016 KBO리그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롯데 자이언츠가 여세를 몰아 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롯데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팀간 2차전에서 최준석을 4번타자로 배치했다. 4번타자였던 짐 아두치가 3번으로, 포수 강민호가 5번으로 출전한다. 시범경기부터 3번으로 나왔던 황재균은 6번으로 이동했다. 가장 큰 특징은 개막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손용석은 이날 경기에서 빠지고, 대신 박종윤이 8번타자로 출전한 것이다.
↑ 롯데 자이언츠가 2016 시즌을 위해 1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 차린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 박종윤이 출근하며 브이를 그리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한편 전날(1일) 개막전에서 감독 데뷔 첫승을 신고한 조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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