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윤진만 기자] 조석재(23·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 클래식 데뷔전부터 진가를 뽐냈다.
3일 오후 4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울산현대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은 조석재의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이었다.
↑ 조석재. 사진=전남드래곤즈 |
지난해 충주험멜 소속으로 챌린지를 누볐으나, 시즌 전 전남 유니폼으로 갈아입고는 수원F
부상한 유고비치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 초반 눈에 띄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40분 역습 상황에서 오르샤의 패스를 침착한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조석재는 전반을 마치고 이슬찬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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