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롯데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개막 후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넥센은 선발 박주현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5-5 동점이던 9회 말 윤석민의 끝내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넥센 윤석민이 끝내기 적시타를 친 후 서건창과 박동원으로부터 물벼락을 맞으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도 고척돔 첫 홈런의 주인공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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