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5인의 개막 로스터를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한국시간으로 4일 새벽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선발 5명, 불펜 7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 포함된 개막전 명단을 공개했다.
세인트루이스와 1+1 계약을 맺고 합류한 오승환도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에 등판할 경우 이상훈, 구대성, 임창용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 일본, 미국 삼국 프로야구를 모두 뛴 선수가 된다.
↑ 오승환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MK스포츠 DB |
린을 포함해 조던 월든(어깨), 미치 해리스(팔꿈치), 조니 페랄타(손가락), 브라이언 페냐(무릎), 미겔 테하다(종아리)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 세인트루이스 개막 로스터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 마이클 와카, 마이크 리크, 하이메 가르시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불펜: 트레버 로젠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 에릭 프라이어
내야수: 맷 카펜터, 제드 저코, 콜튼 웡, 브랜든 모스, 맷 아담스, 그렉 가르시아
외야수: 맷 할리데이, 랜달 그리척, 스테판 피스코티, 토미 팜, 제레미 헤이젤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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