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신임 단장에 신해용 홍보팀장을 선임했다.
신 신임 단장은 명지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89년 동부화재에 입사했다. 1991년부터 25년간 홍보업무를 담당했으며, 2016년부터는 홍보담당임원으로 회사 홍보를 총괄하고 있다.
구단은 신임 단장 선임을 통해 농구단을 조금 더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바꿔 선수단은 물론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농구단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회사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해용 단장은 “우리 팀은 세대교체 과도기에 있는 만큼 선수단 구성과 운영에 어려운 점도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빠르고 재미있는 농구를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진=원주 동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