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남드래곤즈전에서 2골을 몰아친 코바(28·울산현대)가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코바는 지난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 팀의 올 시즌 첫 승리에 일조했다.
코바는 “이번 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되어 너무나 기쁘다. 끝까지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나에게 많은 신뢰를 보내주는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린다.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6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MVP로 선정된 코바. 이미지=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