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도발 발언으로 화제가 된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에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아솔은 6일 로드FC 30 기자회견에서 최홍만을 겨냥해 “홍만이 형이 아오르꺼러랑 붙는 건 서커스 매치”라며 “홍만이 형이 10초 안에 KO될 거다. 홍만이 형이 운동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도발했다.
↑ ‘최홍만 도발’ 발언으로 화제가 된 권아솔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
최홍만을 도발한 권아솔은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2006년 8월 케이블 채널 XTM의 격투기 서바이벌 쇼 ‘Go! 슈퍼코리안’ 시즌2로 데뷔했다.
그는 2007년 6월에 열린 스피릿 MC 인터리그6에서 정덕영에 승리하며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하지만 그해 8월 이광희와 타이틀 매치에서 연장 라운드 2분 46초만에 패했다.
이뿐만 아니라 K-1 Hero's, 센고쿠, Deep 등에서 활동하다
또한 제대 후 로드FC에서 활동하면서 2014년 쿠메 타카스케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작년 3월 열린 로드FC 022 대회에선 이광희에 승리를 거두며 과거 패배를 설욕했다.
권아솔은 ‘타격 스페셜리스트’란 수식어답게 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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