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 골프 대회 2연패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스피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낚았으나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스피스는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스마일리 카우프먼(미국)과는 한 타차.
스피스는 마스터스 디펜딩 챔피언이다. 만약 스피스가 2연패를 달성하면 잭 니클라우스(1965년·1966년), 닉 팔도(1989년·1990년), 타이거 우즈(2001년·2002년)에 이어 4번째 선수가 된다.
↑ 조던 스피스는 8일(한국시간) 마스터스 골프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올라 2연패를 한발짝 더 다가섰다. 사진(美 오거스타)=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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