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타선 폭발 속에 대승을 거뒀다. 중간계투 오승환(33)은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서 12-2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 2-0 리드를 잡은 데 이어 3회와 4회에도 추가점을 올려 5-2로 앞서나갔다. 7회 1점, 8회에도 2점을 추가하며 타격 폭발 대승을 완성했다. 승기를 잡고도 9회초 상대 마운드의 난조 속에 2점을 더 얻어내며 12득점째를 기록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0일(한국시간) 애틀란타전서 대승을 거뒀다. 오승환(사진)은 등판하지 않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 가운데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전날 다소 부진했던 오승환은 팀 타선의 폭발 속에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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