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올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채은성은 10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전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세든의 초구(134km 속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으로 넘겨버렸다. 비거리 120m로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채은성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1회초 2사 1,3루 LG 채은성이 선제 스리런포를 치고 홈으로 달리고 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