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추첨을 앞둔 가운데 추첨자로 나서기로 한 박지성(35)이 갑작스럽게 추첨자에서 제외됐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식은 12일 오후(한국시간)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박지성이 이번 최종예선의 조 추첨자로 나온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았으나 축구감독 사미 알 자베르가 불참한다는 소식에 박지성도 추첨하지 않게 되었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종예선 조추첨 3~6번 시드를 추첨하기로 했던 사미 알 자베르가 갑작스럽게 불참해버려서 1~3번 시드를 추첨하려던 박지
이번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에선 조 추첨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에겐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다.
현재 박지성의 조 추첨 취소에 많은 네티즌들은 큰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