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윤진만 기자] 권창훈(23·수원삼성)이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는 중이다.
13일 빅버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전반 37분 동점골을 쐈다.
시즌 4경기 연속골이다.
4월 2일 상주상무전, 4월 6일 멜버른빅토리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4월 10일 제주유나이티드전 멀티골에 이어 이날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 시즌 4경기 연속골이자 K리그 3경기 연속골을 쏜 권창훈. 사진=MK스포츠 DB |
11일 동안 5골을 퍼부었다.
권창훈은 전반 27분 팀이 양동현에 실점하며 0-1로 끌려가던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백지훈의 패스를 시원한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마친 현재 양 팀 스코어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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