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선발 출장해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볼넷 2개를 골라냈습니다.
김현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연속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0-0이던 2회초 2사 1, 2루때 첫 타석에서
이어 2-2로 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역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상대 투수인 켈리가 150㎞ 이상의 빠른 볼을 뿌려댔지만 제구가 되지 않았고, 김현수는 특유의 선구안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두 타석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