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유망주 마르코 곤잘레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곤잘레스가 오는 금요일(한국시간 16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 집도 아래 손상된 팔꿈치를 고치는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지난 3월 29일 마이너리그 시범경기 등판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인대 손상이 발견돼 수술을 받게 됐다.
↑ 세인트루이스의 좌완 유망주 마르코 곤잘레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상위 싱글A부터 트리플A까지 3개 레벨에서 18경기(선발 17경기)에 등판, 80 2/3이닝을 던지며 1승 5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했다.
머지 않은 미래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에 기여할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그 계획을 잠시 뒤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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