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근한 기자] SK 투수 윤희상이 개막 후 2경기 연속 부진으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윤희상이 1군에서 말소 되고 ‘신예’ 김태훈이 콜업됐다.
SK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윤희상을 말소시킨 뒤 김태훈을 등록했다.
↑ SK 투수 윤희상이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 위해 14일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B |
김용희 SK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이번 주말 다시 기회를 줄까 생각했지만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희상은 2군에서 다시 구위를 끌어올린 뒤 1군의 부름을 기다릴 계획이다. 만약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그 기다림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윤희상 대신 1군의 부름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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