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과 함께 했던 순간들…‘2001년 인증샷’

코비 브라이언트(38, LA 레이커스)가 은퇴했다. 샤킬 오닐의 ‘50점 득점’ 요청을 ‘60점’으로 해내면서 말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LA 레이커스와 유타 재즈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득점 60점을 채우며 화려하게 은퇴 경기를 마쳤다.

↑ 사진=코비 브라이언트 SNS

지난 3월 한 방송에서 LA 레이커스에서 함께 뛴 샤킬 오닐은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은퇴 경기에서 50점 득점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코비 브라이언트는 그 자리에서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60점으로 마지막 순간을 장식했다.

최근 코비 브라이언트는 샤킬 오닐과 나란히 선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Came across this and just had to post it. #DominantDuo #2alphas #23yrsYoung #lakers #shaq #mamba”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