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김진수 기자] kt 위즈 이진영이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이진영은 14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서던 3회초 아치를 그렸다.
그는 2사 주자 1,2루에서 상대 선발 로버트 코엘로의 3구째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홈런을 날렸다. 지난 6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8일 만에 홈런으로 시즌 3호다.
이진영의 3점 홈런으로 kt는 3회초까지 넥센에 3-0으로 앞서 있다.
↑ kt 위즈의 이진영이 14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3점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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