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도르트문트에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그야말로 안필드의 기적이었다.
1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리버풀은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를 펼쳤다.
이날 헨리크 음키타리안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 골을 허용하며 0-2로 전반을 마쳤던 리버풀은 반격에 나섰지만 마르코 로이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1-3 스코어를 이어나갔다.
↑ 사진=MK스포츠 |
리버풀은 포기하지 않고 도트르문트를 상대로 끝까지 밀어붙였고, 후반 추가시간에 데얀 로브렌의 골이 터지면서 안필드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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