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2호 홈런이자 비거리 141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을 친 가운데 내조 여왕으로 유명한 그의 아내 이지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병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4로 앞선 8회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의 활약에 그의 아내 이지윤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1년 박병호와 부부의 연을 맺은 이지윤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여군으로 입대해 국군방송 앵커로 활동하다 2009년 중위로 전역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재다.
↑ 사진=박병호 아내 이지윤 페이스북 |
이후 이지윤은 KBSN 아나운서, NS 홈쇼핑 쇼호스트, CJ오쇼핑 머천다이저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박병호가 먼저 이지윤에 SNS를 통해 관심을 표해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윤은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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