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의윤은 17일 수원 kt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5번의 타석에서 1안타를 기록한 정의윤은 6-6이던 연장 11회초 1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김사율의 초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15m의 만루홈런.
정의윤의 홈런으로 SK는 연장 11회 현재 10-6까지 크게 달아났다.
↑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